갱년기 열감·식은땀에 딱! 촉촉한 청열제 ‘지모’
지모(知母)는 백합과 식물의 뿌리줄기를 말린 약재로, 쓴맛과 단맛을 함께 지니고 성질이 차갑습니다. 한방에서 ‘열을 식히면서 진액(津液)을 지켜 주는’ 독특한 약재로 유명합니다.
왜 지모를 ‘촉촉한 청열제’라 부를까? 핵심 효능 2가지
몸속 열을 식히는 청열 작용
고열, 갈증, 가슴 답답함이 있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지모는 석고와 함께 쓰여 기(氣) 차원의 열을 식히는 대표 조합으로 쓰이며, 폐·위의 열을 가라앉히는 데 탁월합니다.
마른 몸을 촉촉하게 하는 진액 보충
입이 마르고 목이 건조하거나, 갱년기 열감·식은땀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지모는 음(陰)과 진액을 보충해 주어, 단순히 열만 식히는 것이 아니라 몸의 수분을 지켜 주는 약재입니다.
이런 효능까지? 알고 보면 더 놀라운 지모
- 갱년기 열감·홍조·식은땀 완화
- 마른기침과 가래 적은 기침 개선
- 소갈(당뇨성 갈증) 완화
- 불면과 가슴 답답함 완화
한의사들이 지모를 즐겨 넣는 대표 처방 TOP 5
| 처방명 | 구성 | 적용 대상 |
|---|---|---|
| 백호탕 | 지모·석고·감초·갱미 | 고열, 갈증 |
| 지백지황환 | 지모·황백·숙지황 등 | 음허 발열, 식은땀 |
| 이모산 | 지모·패모 | 마른기침, 건조한 가래 |
| 옥액탕 | 지모·황기·산약 등 | 당뇨, 갈증, 피로 |
| 당귀육황탕 | 지모·당귀·황기 등 | 갱년기 식은땀, 열감 |
지모, 어떻게 먹어야 가장 좋을까?
다른 약재와 어우러지는 ‘탕약’
- 용량: 하루 6~12g
- 방법: 다른 약재와 함께 물에 달여 복용
- 장점: 음허 증상과 열 증상에 따라 맞춤 처방 가능
- 팁: 청열에는 생지모, 음허 보충에는 소금물에 볶은 염지모를 사용
먹기 전 꼭 확인! 지모가 안 맞는 사람
지모는 성질이 차고 촉촉한 성분이 많아,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속이 차고 설사가 잦은 사람
-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
- 가래가 많고 몸이 무거운 사람
- 식욕이 없고 기력이 약한 사람
※ 일반 건강식품이 아닌 한약재이므로, 본인 몸에 맞는지 한의사와 상담한 뒤 복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